넥슨, '피파 온라인3' 월드레전드 선수 10인 추가

입력 2015-01-08 13:59

김정유 기자 thec9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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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오웬ㆍ반 바스텐 등 전설급 스타 영입 가능

넥슨은 8일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3'에 마이클 오웬, 반 바스텐 등 총 10인의 '월드 레전드(WORLD LEGEND)’ 선수를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월드 레전드엔 토털사커의 선봉장 반 바스텐(네덜란드)과 원더보이 마이클 오웬(잉글랜드)을 비롯해 인자기(이탈리아), 비에리(이탈리아) 등 10명이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로 피파 온라인 3에서 해당선수들의 영입이 가능하고, 넥슨 프리미엄 PC방 접속시 무작위로 한 명을 기본 선수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연승횟수에 따라 ‘EP(게임머니)’를 차등 보상하는 신규 PvP 콘텐트 ‘서바이벌 모드’도 추가했다.

한편, 피파 온라인 3에서는 오는 29일까지 쌓은 ‘명성’ 포인트를 사용해 월드 레전드를 비롯한 ‘2002 전설’ 등 게임 속 전설급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전설을 영입하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보유한 명성 포인트, 이에 따른 영입가능선수를 확인할 수 있고 협상에 성공하면 최종적으로 영입이 성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