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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MBC 드라마 ‘킬미, 힐미’(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킬미 힐미’ 황정음이 지성과 첫 만남에서 박서준과 육탄전을 벌였다.
7일 MBC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는 차도현(지성)이 오리진(황정음)과 오리온(박서준)의 싸움에 휘말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킬미 힐미’에서 차도현은 공항에서 자신을 향해 돌진하는 오리진을 발견했다. 순간 차도현은 자신의 다중 인격 탓에 일이 생겼다고 생각했다. 반면 오리진은 차도현 뒤에 숨어있는 오리온을 잡아끌어냈다.
오리진은 오리온에게 소리를 지르며 몸을 마구 잡았고, 오리온은 차도현을 놓지 않았다. 이에 차도현이 “폭력 말고 대화로 해결하세요”라고 했지만, 오리진은 “무슨 일인지 모르면 빠지세요”라고 응수했다.
그럼에도 몸을 놓지 않는 오리온 탓에 차도현은 두 사람의 싸움에 휘말렸다. 이에 오리진은 “여러분 여기 이 사람이 얼굴 없는 작가 오!”라고 소리질렀다. 이에 오리온은 오리진의 입을 막으며 “오메나! 어떡하냐. 죄송합니다. 제 동생이 많이 아픕니다. 여기가 많이 아픕니다. 오빠가 동생 병원 데려가줄게”라고 해 전개에 궁금증을 모았다.
오리진과 오리온은 쌍둥이 형제다. 오리온은 정신과 전문의이며 오리온은 추리 소설가로서 대중에 정체를 숨기고 있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