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신입사원, ‘드림팩’ 기부로 사회 첫 활동

입력 2015-01-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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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총단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코오롱신입사원 및 관계자들이 드림팩을 제작하고 있다.(사진제공=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신입사원 124명이 7일 코오롱인재개발센터(경기 용인)에서 저소득층 학생 1410명을 위한 신학기 용품 키트 ‘드림팩’을 제작해 전달하는 일일 기부천사로 나섰다고 밝혔다.

코오롱은 2012년부터 매년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을 실시해 1000명이 넘는 저소득층 초·중학생들에게 겨울방학과 신학기의 설렘을 선사할 방한용품과 신학기용품을 담은 키트를 전달해오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오롱그룹 신입사원들이 봉사자로 나서 사회적 책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코오롱인으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드림팩 기부천사 캠페인을 위해 지난해 임직원을 대상을 저금통을 배포했다. 2014년 코오롱 경영지침인 ‘더하고 곱하고 나누기’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이 저금통으로 모은 임직원 성금과 회사 지원금이 더해진 약 6000여만원으로 ‘드림팩’에 구성될 장갑, 무릎담요, 바디로션 등 방한용품과 에코백, 필기구 등 신학기 물품이 마련됐다.

한편, 코오롱사회봉사단은 ‘꿈을 향한 디딤돌, 드림 파트너스’를 슬로건으로 저소득층 및 장애 아동 등 이웃들의 비전 성취를 위한 통합 프로그램 ‘헬로 드림’을 운영중이다. 지난해 1만754명의 임직원들이 이 프로그램을 비롯한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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