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인상 소식에…' 전자담배 디자인출원 급증

입력 2015-01-07 12:05

  •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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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전자담배와 관련된 디자인출원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3년 69건이었던 전자담배 디자인출원은 지난해 11월까지 141건으로 두 배를 넘어섰다.

전자담배 관련 디자인등록도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간 모두 30건이었으나 2013년 38건, 2014년 11월까지 42건이 각각 등록됐다.

등록된 물품의 유형으로는 전자담배가 46%(51건)로 가장 많았고, 전자담배용 카트리지 등 부속품이 41%(46건)를 차지했다.

특허청은 전자담배 관련 물품의 디자인등록 건수가 증가한 것은 지난해 담뱃값 인상 소식이 알려진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전자담배 #디자인출원 #특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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