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E7ㆍE5' 인도 출시

입력 2015-01-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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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A5ㆍA3도 공개…인도 젊은층 공략 강화

▲삼성전자 '갤럭시 E7' 블랙 모델(위), '갤럭시 E5' 화이트 모델(아래)(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인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신규 스마트폰 출시 행사를 열어 '갤럭시E7'과 '갤럭시E5', 초슬림 풀 메탈 스마트폰 '갤럭시A5', '갤럭시A3'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갤럭시E7과 갤럭시E5는 각각 5.5인치, 5.0인치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다양한 셀피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활용한 선명한 화질의 셀피를 손쉽게 촬영할 수 있으며, 120도의 화각으로 촬영한 것과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와이드 셀피', 사용자의 손바닥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팜 셀피'와 사용자가 피부톤, 눈 크기, 얼굴 모양을 조정하며 촬영할 수 있는 '뷰티 페이스' 등 기능이 특징이다.

더불어 갤럭시E7, 갤럭시E5는 7.3mm 두께의 얇고 인체공학적인 유니바디 디자인으로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초절전모드, 프라이빗 모드, 멀티 스크린 등 갤럭시 스마트 기기의 편리한 사용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E7는 화이트, 블랙, 블루 색상으로, 갤럭시 E5는 화이트, 블랙, 브라운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시 가격은 각각 2만3000루피(39만원대), 1만9300루피(33만원대)다.

이날 함께 선보인 갤럭시A5와 갤럭시A3는 각각 6.7mm, 6.9mm의 초슬림한 두께에 풀 메탈 디자인의 스마트폰이다.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며 지난 12월 중국에서 최초 출시된 바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E7' 화이트 모델(왼쪽), '갤럭시 E5' 브라운 모델(오른쪽)(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