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 인바디밴드 ‘CES 2015’에서 최초 공개

입력 2015-01-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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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기업 인바디가 체지방률을 측정할 수 있는 ‘인바디밴드’를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박람회 ‘CES2015’에서 처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인바디밴드는 2CES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웨어러블 기술 부문, 혁신상을 수상해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인바디밴드는 이번 CES 공개 이후, 미국을 시작으로 이르면 2월부터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인바디밴드는 팔찌처럼 착용해 운동량뿐만 아니라 체지방률까지 분석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손목에 착용한 인바디밴드 위에 엄지와 검지를 대면 5초 뒤 디스플레이를 통해 체지방률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칼로리 소모량, 이동 거리 그리고 심박수도 확인 가능하다.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하면 전용 앱으로 전송 된 데이터를 일자 별로 관리 할 수 있으며, 운동과 식사도 패턴도 관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웨어러블 체성분분석기”라며 “기존에는 인바디에 올라 체성분을 분석 하던 것을 손목에서 측정하는 단계까지 기술력을 끌어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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