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힐러’ 유지태, 박민영 끌어안고 비장한 표정 지어…무슨 일이?

입력 2015-01-0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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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학프로덕션 제공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의 유지태가 박민영을 와락 끌어안았다.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의 제작진은 5일 방송을 앞두고 유지태가 박민영을 끌어안은 채 분노를 억누르고 있는 유지태의 모습이 담긴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김문호(유지태)는 채영신(박민영)의 운명을 바꾸어 놓은 과거 사건에 침묵했다는 죄책감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속죄의 의미로 채영신의 직장인 썸데이 뉴스를 인수해 그녀를 제대로 된 기자로 키우려고 했으나 자신 때문에 채영신이 목숨을 위협받았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사진 속 김문호의 표정은 화를 억누름과 동시에 걱정, 초조, 안도 등 복잡한 감정이 담겨 있다.

‘힐러’ 제작진은 “상대에 따라 분노를 절제하고, 또 표출해내는 유지태의 감정 연기가 빛을 발했다. 눈빛만으로 많은 이야기를 전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표현돼 현장의 스태프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며 “묵직한 이야기를 든든하게 끌고 나갈 유지태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힐러’ 예고를 접한 네티즌은 “‘힐러’ 유지태 대박이다”, “‘힐러’ 유지태 표정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힐러’ 유지태 박상원 박민영 앞으로 어떻게 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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