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아내 이보영, 매일 도시락 싸줘…사랑스러워” [‘킬미 힐미’ 제작발표회]

입력 2015-01-0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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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 힐미’ 지성이 아내 이보영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 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드라마 ‘킬미, 힐미’ 제작발표회에는 지성, 황정음, 박서준, 김유리, 오민석, 김진만 PD, 진수완 작가 등이 참석했다.

지성은 이날 행사에서 “사실 미안하다. 옆에서 지켜주고 싶은데 촬영 때문에 그렇지 못 하고 있다. 하지만 돈을 벌어 오니까. 사실 제 자랑 같아서 말하긴 좀 그렇지만 ‘이런 것이 내조구나’라고 실감하면서 산다”고 말했다.

이어 지성은 “제가 촬영하다보면 낮과 밤이 바뀌게 되는데 그 시간에 맞춰 이보영도 잠을 자고, 일어난다. 그리고 집밥 못 먹으면 건강 해친다고 매일 도시락도 싸준다. 여러가지로 서로 아껴보자고, 열심히 살자고 하는 건데 참 그런 마음 하나하나가 사랑스럽다”고 밝혔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도현(지성)과 그의 비밀 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 오리진(황정음)의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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