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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지하 주차장에서 광범위한 균열이 발견됐다. 구조적 문제가 아니라는 서울시의 점검 결과가 발표됐지만 시민들의 불안은 여전하다. 네티즌은 “뭔가 찝찝하다”, “여기 진짜 무슨 일 한 번 크게 날까 봐 무섭다”, “불안에 떨면서 매일 출근해 일하는 직원들은 무슨 죄냐?”, “가장 큰 문제는 아직 공사도 다 끝나지 않은 초고층 건물인데 벌써 저러는 게 심상치 않다는 거다” 등 걱정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제2롯데월드 근처에 사는 주민인데 저거 때문에 불안해 죽겠습니다. 매일 그 주변에서 지하철 타고 버스를 갈아타고 석촌호수에 산책도 하러 가는데 끔찍한 사고가 나는 상상을 자꾸 하게 됩니다. 집을 내놔도 제2롯데월드 근처라고 하면 아무도 사려고 하지 않아 이사도 쉽지 않습니다. 미치겠습니다” 등의 댓글이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