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희 차기작은? '스파이'서 김재중과 연인으로 호흡…유오성 배종옥 등 화려한 캐스팅 눈길

입력 2014-12-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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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김재중' '고성희'

▲'스파이'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는 김재중(좌)과 고성희(우)(사진=뉴시스)

30일 열린 MBC 연기대상에서 고성희가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차기 작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성희는 MBC에서 '미스코리아'와 '야경꾼일지'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미스코리아'에서는 김재희 역으로 출연했고 '야경꾼일지'에서는 백두산 마고족 무녀 도하 역을 맡아 주연으로 활약했다.

'스파이'는 내년 1월 9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로 고성희 외에도 김재중 유오성 배종옥 조달환 김민재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끈다.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북한 정보원 출신 배종옥이 과거를 지우며 살아야 하는 비운의 인물로 분한다. 김재중과 고성희는 각각 천재 국정원 대북정보 분석담당 애널리스트와 비밀을 간직한 회사원으로 연기를 펼친다.

'스파이'에 출연하는 김재중은 고성희에 대해 "매력적인 배우"라고 표현하며 첫 연기 호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 바 있다. 하지만 극중 어머니 역할인 배종옥을 언급하며 "고성희에게는 미안하지만 엄마 역을 맡으신 분이 너무 젊어 애인 역할을 해도 될 정도"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스파이'를 통해 김재중과 고성희가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해 네티즌은 "스파이 김재중 고성희, 시상식에서 눈길 끌었으니 드라마에도 좋은 일일 듯" "스파이 김재중 고성희, 나름대로 잘 어울릴 것 같음" "스파이 김재중 고성희, 배종옥 유오성도 기대됨" "스파이 김재중 고성희, 캐스팅이 제벌 화려한 편이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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