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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cm 장신 공격수 김신욱(26)의 빅리그 진출이 현실로 이뤄질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K리그 울산에서 뛰고 있는 김신욱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BBC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선수 이적 시나리오 50개를 제시하면서 그 중 하나로 김신욱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을 짚었다.
BBC는 김신욱에 대해 “‘한국판 피터 크라우치’로 불리며 올해 매우 훌륭한 한 해를 보냈다. 현재 러시아 구단 스파르타 모스크바와 접촉 중이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크라우치는 잉글랜드 최전방 공격을 맡았던 선수로 키가 2m에 달하고 헤딩능력이 뛰어났다. BBC는 김신욱이 현재 부상에서 회복 중에 있어 이적이 1월에 성사될 지 아니면 7월로 미뤄질지 정도가 의문이라며, 김신욱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