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인간 볼링공' 강정호, 파워풀 슬라이딩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도 깜놀...왜?

입력 2014-12-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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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런닝맨 인간볼링

▲사진=SBS 런닝맨

넥센히어로즈의 내야수 강정호가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놀라운 운동 신경을 발휘했다.

28일 '런닝맨'에서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와 함께하는 '공포의 외인구단'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과 류현진 강정호는 용산 초등학교 수영장에 마련된 인간 볼링장 세트에서 인간 볼링공에 도전했다. 수영장에 만들어진 10개의 핀볼을 몸으로 쓰러뜨려야 하는 미션이었다.

자신의 순서가 되자 강정호는 핀을 향해 몸을 던진 후 강력한 슬라이딩과 함께 사지를 모두 사용, 10개의 핀을 모두 쓰러뜨리며 완벽한 스트라이크를 기록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덤덤하고 의연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프로다운 면모를 확인시켰다.

이어 류현진도 완벽한 스트라이크를 선보여 다시한번 코리안 몬스터의 위력을 과시했다.

네티즌들은 "인간 볼링공 강정호 대박" "강정호 다시 봤어. 매력 철철" "류현진도 다시 봤어. 귀엽다." "류현진 저렇게 편하게 생긴 얼굴에서 그런 완벽한 투구가 나오다니" "류현진 강정호 놀라워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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