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류현진 “푸이그, 수지 보자 적극적" 폭로…내심 부러웠나

입력 2014-12-2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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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류현진 “푸이그, 수지 보자 적극적" 폭로…내심 부러웠나

(=수지 푸이그)

런닝맨 류현진이 수지의 LA다저스 시구 당시 일화를 언급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야구선수 류현진과 강정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류현진에게 미쓰에이 수지가 지난 5월 LA다저스 시구자로 나섰을 당시 상황에 대해 물었고 류현진은 "그때 푸이그 때문에 깜짝 놀랐다"면서 "보통 처음 만나면 다가가기 어려워 하기 마련인데, 푸이그는 수지가 오자마자 머리를 만지고 적극적으로 사진찍자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은 "아마 당시 수지가 많이 당황했을 것"이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외국 애들은 원래 그렇다"고 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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