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임종룡 회장이 오는 31일 출범을 앞둔 통합증권사 NH투자증권의 IT본부를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IT통합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임직원 격려하기 위해서다.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은 인사, 조직, 브랜드 등 통합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IT통합은 단계적인 통합방안을 마련했다. NH투자증권 출범일인 31일에는 단일법인 운영에 필수적인 시스템을 우선 합치고, 내년 4월13일 전체 시스템을 통합할 계획이다.
임종룡 회장은 "이번 통합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가 바로 IT 통합"이라며 "IT 통합을 잘 마무리하여 통합증권사 출범과 대고객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