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6일 이녹스에 대해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 역시 기존 2만12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낮춰잡는다고 밝혔다. 다만 목표주가는 '매수'를 유지햇다.
손세훈 연구원은 "이녹스의 4기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전년 대비 43.2% 감소하며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각각 22.4%, 21.9% 하향한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고객사의 모바일기기 부진으로 인해 컨센서스 대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FPCB소재인 INNOFLEX, SMARTFLEX가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 54%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다만 반도체 업종 호황으로 인해 반도체 패키지소재는 분기 최대 실적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 반도체 사업군 매출은 전년비 21%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