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규(오른쪽) 대구은행장과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원장이 24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지역 내 창조금융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악수를 하고 있다. (대구은행 제공)
대구은행과 경북테크노파크는 지역내 우수기술화 사업 및 창조금융 확산을 위한 종합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우수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성장·지원 및 우수기술화 사업화,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호 인력 및 정보교류 등 각종 협력체계를 종합적으로 확립할 것을 협의했다.
향후 대구은행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추천하는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및 비금융서비스(컨설팅) 지원한다.
박인규 은행장은 "현재 대구은행은 기업대출금의 90%를 중소기업에 지원함으로써,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많은 기업에 대해 지역 최대의 자금 공급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경북테크노파크와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이 기술력 및 아이디어가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마음껏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창조경제의 허브도시로 자리매김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