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약보합 마감…강달러 속 연말 수출업체 네고 영향

입력 2014-12-24 15:2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원·달러 환율이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내린 1102.6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이날 3.8원 오른 달러당 1106.5원에 출발했다

미국 지표 호조로 달러가 강세를 띠면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대체로 상승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엔·달러 환율이 밀리고 월말이자 연말을 맞아 출회되는 수출업체 달러매도 물량으로 막판에 약보합으로 마무리 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연말이라서 외환거래량이 한산하다”며 “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방향성이 뚜렷하게 나타나거나 크게 의미있는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후 3시 18분 현재 3.03원 오른 100엔당 916.69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