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 사유리, 이상민 지상렬에 몰래카메라 당해 ‘눈물 터뜨려’

입력 2014-12-24 15:11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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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JTBC ‘님과 함께’(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님과 함께’ 사유리가 몰래카메라를 당했다.

23일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안문숙, 김범수, 박준금, 지상렬, 사유리, 이상민 커플이 일본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님과 함께’에서 온천욕을 하던 이상민은 지상렬, 김범수에게 “몰래 카메라를 하자, 대상은 사유리”라고 제안했다. 이에 지상렬은 박준금, 안문숙에 이야기해 사유리를 속이는 몰래카메라 연기에 돌입했다.

지상렬이 이상민에게 다짜고짜 룰라춤을 선보이라고 이야기하자, 이상민은 이를 거절했다. 싸해진 분위기에 아랑곳 않는 이상민의 반응에 지상렬은 점점 더 목소리를 높였다. 사유리가 중재에 나서고자 노력했지만, 이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결국 이상민은 눈물을 흘리는 척 바깥에 나갔고, 사유리는 “지상렬이 예민해서 화를 내나보다. 차라리 몰래카메라 였으면 좋겠다”고 의연한 태도를 드러냈다.

지상렬 역시 사유리에게 화를 낸 뒤 이상민과 함께 들어와 춤을 추며 “사유리 몰래카메라다”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에 사유리는 결국 눈물을 터뜨리며 “오빠(이상민)가 불쌍하니까”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