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지난 11월 신규주택판매가 전월에 비해 1.6% 감소한 연율 43만8000채를 기록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4개월 만에 최저치로, 월가가 전망한 45만채에 미치지 못한 것이다.
10월 수치는 애초 45만8000채에서 44만5000채로 수정됐다.
지역별로 북동부 지역의 판매가 지난달 12% 감소했고, 남부가 6.4%, 중서부에서는 6.3% 각각 줄었다.
중간 판매 가격은 28만900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에 비해 1.4% 올랐다.
판매 추이를 감안한 재고 소진 기간은 전월의 5.7개월에서 5.8개월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