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위너 무대에 여자 목소리 나와…네티즌 “8년 만에 부활이라면서 왜 이래”

입력 2014-12-2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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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가요대전’이 그룹 위너의 무대에서 방송사고를 냈다.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4 SBS 가요대전’에서는 그룹 위너의 무대에서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걸그룹 러블리즈에 이어 무대에 오른 위너가 ‘공허해’ 반주에 맞춰 노래를 부르려하자 마이크에서는 앞서 무대를 마치고 내려간 러블리즈 멤버들의 “수고하셨습니다” 등의 인사가 그대로 흘러나왔다. 뿐만아니라 위너 무대 중 드레스를 입은 여성의 뒷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또한 ‘2014 슈퍼루키들’의 무대에서도 카메라에 까만 화면이 잡혀 시청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SBS ‘가요대전’은 8년 만에 부활된 시상식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방송 후 어수선한 진행과 방송사고로 네티즌의 혹평을 받고 있다.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를 접한 네티즌은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진짜 심하더라”, “SBS ‘가요대전’ 정말 어수선 했다”, “SBS ‘가요대전’ 방송사고 8년 만에 부활이라면서 왜 이렇게 사고가 많이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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