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공, 인천 구월동 대규모 롯데타운건설 급물살… 강세

입력 2014-12-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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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공의 주가가 강세다. 개발제한구역 해제로 인천 구월동의 대규모 롯대타운 건설이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오공은 롯데타운 예정지 인근인 인천시 남동구에 장부가 기준 200억원 규모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23분 현재 오공은 전 거래일보다 4.10% 오른 3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구월농산물시장 예정지인 남촌동 개발제한구역 17만3188㎡ 해제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 중도위의 그린벨트 해제 결정으로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은 물론 롯데 측의 터미널 인근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은 롯데쇼핑이 지난해 초 사들인 인천터미널 바로 옆에 있다. 인천터미널과 농산물도매시장의 면적을 합치면 총 13만6000㎡(4만1000여평)가 넘는 대규모 부지다. 롯데쇼핑은 일본 ‘도쿄 미드타운’, 프랑스 ‘라데팡스’를 벤치마킹한 대규모 복합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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