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접속불가, 김우종 대표 잠적…김준호 등 소속사 연예인 거취는?

입력 2014-12-18 23:3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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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김준호'

(사진=코코엔테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의 CEO인 김우종 대표가 회사 돈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충격을 던졌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김우종 대표가 최근 연기자의 출연료와 임직원 급여로 사용될 자금을 추가로 횡령해 해외로 도주했다"고 전하며 "이로 인해 연기자들과 직원들의 급여가 지급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주주들과 직원 및 연기자들은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대표의 공금 횡령 및 해외 도주 사실이 알려지면서 수많은 네티즌은 이에 대한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많은 네티즌이 코코엔터테인먼트의 홈페이지를 방문함으로써 현재 홈페이지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코코엔터테인먼트에는 공동 대표를 맡고 있는 김준호를 비롯해 김대희 김민경 김원효 김준현 김지민 김지호 박지선 안윤상 등 적지 않은 개그맨들이 소속돼 있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 김우종 대표가 잠적한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김우종, 김준호를 비롯한 소속사 연예인들 정말 황당할 듯" "김우종, 김준호도 공동대표인데" "김우종, 김준호가 뒤통수를 맞은 셈이네" "김우종, 해외까지 도주했으면 잡기 힘든 것 아닌가"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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