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소속사 코코엔터 공동대표 김우종, 제시카키친 파산신청 후 공금횡령…소속사 공식입장(전문)

입력 2014-12-1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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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영상/코코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쳐)

개그맨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코코엔터테인먼트 공동대표 김우종이 거액을 횡령 후 잠적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일고 있다. 이 가운데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18일 오후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코코엔터테인먼트 및 CEO인 김우종 대표 횡령 및 잠적에 관련한 추측성 보도 등에 대한 정확한 사실 관계,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소속사 측은 “코코엔터테인먼트 법률대리인 측은 코코엔터테인먼트를 대리해 CEO인 김우종 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형사고소했다”며 “김우종 대표의 수년간 수억원의 횡령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영등포 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우종 대표는 최근 연기자로 출연료와 임직원 급여로 사용 될 회사 자금을 추가로 횡령해 해외로 도주했고 이에 연기자들과 직원들의 급여가 지급되지 못한 상태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다음은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코코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최근 코코엔터테인먼트 및 CEO인 김우종 대표 횡령 및 잠적에 관련한 추측성 보도 등에 대한 정확한 사실 관계,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법률대리인 측은 코코엔터테인먼트를 대리하여 CEO 인 김우종 대표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형사고소하였고, 김우종 대표의 수년간 수억원의 횡령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영등포 경찰서에 제출하였습니다.

김우종 대표는 최근 연기자의 출연료와 임직원의 급여로 사용 될 회사 자금을 추가로 횡령하여 해외 도주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연기자들과 직원들의 급여가 지급되지 못한 상태 입니다.

이후 주요 주주들과 계열사 및 직원, 연기자들에 대한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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