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차익실현 매물 탓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8분 현재 제일모직은 시초가 10만6000원 대비 6.23% 하락한 9만9400원에 거래 중이다.
대표주관사였던 대우증권, 삼성증권, 권우리투자증권에서 매물이 쏟아지는 모습이다. UBS, 메릴린치 등 외구계 창구에서도 매도 물량이 나오고 있다.
이날 제일모직의 시초가는 공모가 5만3000원을 100% 웃도는 1만6000원에 결정됐다. 공모주 투자자가 시초가에 주식을 매도할 경우 2배 가량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제일모직은 지난 10~11일 이틀간 실시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 30조원의 청약증거금을 모으며 역대 기업공개(IPO) 기록을 다시 썼다. 최종 청약경쟁률은 194.9대1을 기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