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옛 에버랜드)가 상장 첫날 시가총액 16위에 진입했다.
올해 하반기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삼성SDS와 함께 양대 산맥으로 꼽힌 제밀모직이 18일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돼 첫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제일모직은 시초가 10만6000원 5.66% 내린 1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는 5만3000원이었다.
현재가로 제일모직의 시가총액은 13조5000억원 수준으로 15위인 삼성화재(14조3000억) 바로 밑에 위치했다. 아모레퍼시픽(13조2000억)과 LG화학(12조8000억) 등은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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