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오는 15일 부터 해외 계좌로 실시간 송금을 할 수 있는 'NH실시간해외 송금서비스' 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외송금서비스는 금융결제원에서 국가간 ATM공동망 인프라를 활용해 추진하고 국내 은행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사업으로 베트남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된다.
베트남의 아그리은행(Agri Bank), 비엔틴은행(Vientin Bank), GP은행(GP Bank) 등 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국내 계좌이체 처럼 수취인 정보 조회 후 실시간 송금이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는 첫번째 부터 세번째 까지 고객은 50달러가 지급된 'NH다통화외화적립예금'을 가입할 수 있다. 이후 68번째, 86번째, 100번째, 500번째 송금 고객에 각각 USD 68달러, 86달러, 100달러, 500달러를 지급한다. 1000번째 고객에게는 1000달러를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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