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소비자중심경영 기업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 기업 인증은 한국소비자원이 기업 경영자의 리더십, 소비자 불만에 대한 사후 관리, 제품 관련 교육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 항목을 소비자의 관점에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기아차는 2012년 업계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재인증을 받은 기업은 기아차를 포함해 46개 회사에 불과하다.
기아차는 직영 서비스센터의 전문 상담 요원이 차량 수리에 관한 설명은 물론 사후 관리까지 책임지는 ‘어드바이저’ 제도가 높이 평가 받았다. 더불어 고객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상 통화와 스마트폰 앱, 이메일 등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시스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