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장 초반 약보합…중국 국적주 ‘급등’

입력 2014-12-11 09:29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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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소폭 하락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5포인트(0.10%) 하락한 541.41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억원, 17억원어치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이 50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많다. 오락문화가 1.54%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비금속, 음식료담배, 방송서비스, 출판매체복제, 건설, 유통 업종이 하락 업종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반면 디지털컨텐츠가 1.63%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인터넷, 통신서비스 등은 소폭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양상이다. 컴투스가 2.69% 오르고 있고 다음카카오, 이오테크닉스, 셀트리온 등이 상승 종목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파라다이스가 2,34% 하락하고 있고 메디톡스, GS홈쇼핑 등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완리, 차이나그레이트 등 중국국적주가 9% 이상 오르며 또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고 울트라건설, 큐브스, 폴리비전 등이 하락률 상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9시 26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5개를 포함한 356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3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