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박지성 홍보대사로 임명…항공요금 ‘0’원 프로모션

입력 2014-12-1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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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는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박지성 JS파운데이션 이사장을 앰배서더로 임명하고 이를 기념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박지성 이사장은 에어아시아 앰배서더로서 에어아시아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곧 촬영될 새로운 TV 광고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박 이사장은 JS파운데이션 및 개인활동을 위한 항공여행 시 에어아시아 항공기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에어아시아그룹 토니 페르난데스 회장은 “에어아시아와 박 이사장은 세계의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닮아있다”며 “박지성 이사장을 앰배서더로 임명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이사장은 “에어아시아 앰배서더로 임명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에어아시아와 함께 세상에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일들을 많이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에어아시아는 이번 앰배서더 임명을 기념하기 위해 한국 출발하는 모든 직항노선에서 항공요금 ‘0’원(세금 및 유류할증료 별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유류할증료가 없는 에어아시아 엑스와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의 노선은 공항세만 내면 된다.

서울 출발 쿠알라룸푸르, 방콕 노선은 2만9900원, 부산 출발 쿠알라룸푸르 노선은 2만3900원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에어아시아 필리핀은 서울 출발 보라카이, 마닐라, 세부가 8만6400원, 부산 출발 보라카이는 8만1400원의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은 모두 편도 기준 요금이며 에어아시아 웹사이트에서 이날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이용 기간은 내년 7월 1일붜 10월 31일까지다.

한편, 에어아시아는 항공권 판매 채널 다각화를 위해 국내 선두 여행사인 하나투어, 모두투어와 항공권 및 패키지 판매에 관한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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