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울트라건설, 다우그룹 계열 다우와키움의 지분 확보 소식에 上

입력 2014-12-0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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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2개 종목, 코스닥 13개 종목 등 총 15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울트라건설은 다우그룹 계열사 다우와키움이 울트라건설 지분 9.55%를 확보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다우와키움은 지난달 울트라건설의 지분 4.35%를 장내에서 사들였다. 인수단가는 평균 주당 1627원으로 총 인수규모는 5억7200만 원 수준이다. 이로써 현재 다우와키움은 계열사를 포함해 울트라건설 지분 9.55%를 보유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주식 투자 목적으로 매수한 것으로 현재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에서 단순 투자를 결정했다"며 "향후 주가에 따른 추가 매입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밝혔다.

위닉스는 4분기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어워셔와 공기청정기 매출 증가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한 410억원, 영업이익은 6.4%감소한 1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에는 제습기 반품에 따라 106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4분기에는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35억원, 90억원”이라며 “내년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각각 18.3%, 211.7%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가증권 시장의 중국원양자원과 코스닥 시장의 완리, 차이나하오란, 차이나그레이드 등 국내 주식 시장에 상장된 중국계 기업의 주가도 무더기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코리아써키트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코콤, 이루온, 글로벌에스엠, 에스앤씨엔진그룹, 시노펙스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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