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경수진·이성경… 공통점은 ‘조인성’과 ‘노희경’?

입력 2014-12-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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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경수진·이성경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경수진(상단 사진 왼쪽), '괜찮아, 사랑이야'의 이성경(하단 사진 왼쪽)(사진=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화면 캡처)

배우 경수진과 이성경이 ‘런닝맨’에서 활약해 화제가 된 가운데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이 눈길을 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는 배우 한그루, 전소민, 이성경, 송가연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경수진과 이성경은 평소 이미지와는 달리 섹시한 댄스를 선보였다. 경수진은 개리와 함께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를 부르며 밀착 섹시댄스를 선보였고, 이성경은 손담비의 ‘미쳤어’로 의자에 앉아 추는 일명 ‘쩍벌춤’을 완벽히 소화했다.

한편, 두 사람의 인연은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에서 시작한다. 경수진은 노희경 작가가 집필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극중 오수(조인성 분)의 죽은 전 여자친구 문희주 역을 맡았으며, 이성경은 노희경 작가의 최근작인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상큼발랄하지만 내적 아픔을 지닌 오소녀 역을 맡아 열연했다.

특히, 두 사람은 노희경 작가 드라마에 출연했다는 공통점 뿐만 아니라, 배우 조인성과 호흡을 맞춰 남다른 인연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런닝맨 경수진 이성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런닝맨 경수진 이성경, 둘 다 길쭉하니 예쁘다”, “런닝맨 경수진 이성경, 열심히 하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아”, “런닝맨 경수진 이성경, 둘다 조인성의 여자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런닝맨 경수진 이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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