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5일 부산 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사옥에서 '부산 본사시대 개막 및 창립 40주년 기념행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서병수 부산광역시장, 김정훈 국회의원, 정부관계자 및 지방자치단체장, 언론사 및 유관기관 CEO 등 약 200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예탁원의 성공적인 본사 입주와 창립 40주년을 축하했다.
유재훈 예탁원 사장은 "세계금융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는 룩셈부르크의 사례를 롤모델로 삼아 위안화 및 자산운용지원 서비스의 허브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이라며 "또한 '금융 중심지 부산'을 위한 실질적 역할도 담당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예탁원은 지난달 23일 본사를 서울 여의도에서 부산으로 이전을 마치고 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