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로딩시간 ‘0.2초’ 구현한 초고속 UHD 셋톱박스 출시

입력 2014-12-0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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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은 UHD 방송 채널을 돌릴 때 발생하는 대기시간을 기존 1초에서 0.2초로 획기적으로 줄인 ‘UHD 프리미엄 셋톱박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HD 보다 5배 이상 빠른 채널 전환 속도다.

CJ헬로비전은 ‘클라우드 인터페이스(UI)’와 ‘신속 채널 변경(FCC)’기술을 적용해 화질이 좋아지고 데이터량이 많아질수록 TV 움직임의 속도는 떨어지는 것을 극소화하는 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양방향 서비스의 로딩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대량의 데이터가 오가는 게임, 홈쇼핑, 다시보기(VOD), 키즈&교육 등의 콘텐츠를 이용해도 이용자가 느끼는 로딩속도는 사실상 0초인 수준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CJ헬로비전은 UHD 인프라 확산을 위해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 장기고객들에게 ‘UHD 프리미엄 셋톱’ 무상제공 방안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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