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최여진 “김제동과 술 마시기 싫어, 울면서 안길 듯” 유재석 답변 폭소

입력 2014-11-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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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는 남자다)

‘나는 남자다’ 김제동이 최여진으로부터 굴욕을 당했다.

28일 KBS 2TV ‘나는 남자다’에서는 ‘주당남녀(男女)’를 주제로 임창정과 최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이날 ‘나는 남자다’에서 최여진에게 “‘나는 남자다’ 남자 출연진 중 함께 술 마시기 싫은 사람이 누구냐” 물었다. 이에 최여진은 “김제동과는 술 마시기 싫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김제동과 술을 마시기 싫은 이유에 대해 “술 마시고 울 것 같다. 나는 술 한 잔이라도 즐겁게 마시고 싶다. 우는 것까지는 좋지만 울면서 안길 것 같아서 싫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최여진은 김제동의 이름을 ‘김조동’이라고 잘못 발음해 굴욕을 안겼다. 김제동 역시 “너한테는 안기지 않을 것이다. 키가 커서 안기기야 하겠니”라고 해 웃음을 이끌었다.

유재석은 김제동에게 “김제동씨 조동아리가 계속 움직이니까 꼴 보기 싫었던 것 아니냐. 오늘 최여진이 술 마시자고 해도 김제동은 알아서 빠져 달라”며 재치를 드러냈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 김제동 최여진에 네티즌은 “‘나는 남자다’ 유재석 김제동 최여진, 왜 이렇게 웃겨”, “‘나는 남자다’ 유재석 김제동 최여진 술자리 재밌겠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 김제동 최여진 발언 정말 재밌네”, “‘나는 남자다’ 유재석 김제동 최여진 센스 있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 김제동 최여진 폭소 터진다”, “‘나는 남자다’ 유재석 김제동 최여진 제대로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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