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규리, 서인국 세심 배려에 오해 “얘가 혹시?” 폭소

입력 2014-11-27 23:39

이꽃들 기자 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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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김규리가 서인국의 배려를 받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7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KBS 2TV 드라마 ‘왕의 얼굴’ 이성재, 서인국, 조윤희, 김규리, 신성록 등이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김규리는 “드라마 팀이 엠티를 갔다. 그런데 밤에 술을 마시고 나서 정말 가까운 거리의 방으로 돌아가는데 서인국이 와서 ‘누나 제가 데려다드릴게요’라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김규리는 “‘어? 얘가 혹시?’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유재석이 “김규리씨도 이상하네”라고 응수하자, 김규리는 “외로워서 그렇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규리는 “고맙다고 생각했고, 서인국이 매너가 참 좋은 친구구나 라고 생각했다. 알고 보니 조윤희씨 등 많은 분들에게 그랬더라. 끼 부리는 걸로 안 느껴지고 배려 받는 구나라고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해피투게더’ 서인국 김규리 조윤희에 네티즌은 “‘해피투게더’ 서인국 김규리 조윤희, 서인국 배려 잘 하네”, “‘해피투게더’ 서인국 김규리 조윤희, 매너 좋네”, “‘해피투게더’ 서인국 김규리 조윤희, 엠티 부럽다”, “‘해피투게더’ 서인국 김규리 조윤희, 나도 배려 받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