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서인국 “폐지 줍는 어머니에게 커피숍 차려드렸다”

입력 2014-11-2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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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카페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3’)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이성재, 서인국, 조윤희, 신성록, 김규리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서인국은 “울산에 계신 어머니에게 커피숍을 차려줬다”며 “내가 데뷔를 하고 나서도 어머니께서 폐지를 줍는 힘든 일을 하고 계셨다. 그게 항상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번에 어머니께 커피숍을 차려주면서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서인국은 “아버지가 나이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뭔가 모르게 아버지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요즘은 아버지와 함께 쇼핑을 하는 등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한다”고 전했다.

이에 서인국의 어머니는 서인국을 향한 특별한 영상편지를 보내와 스튜디오를 감동의 물결로 가득 채웠다. 방송은 27일 오후 1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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