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스파이로 안방극장 달군다…천재분석가 캐스팅 확정

입력 2014-11-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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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이 드라마 ‘스파이’를 통해 안방극장을 달굴 예정이다.

26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내년 1월 방송되는 KBS 2TV 금요드라마 ‘스파이’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국가정보원의 대북정보분석관 선우역을 맡았다. 극중 비상함과 냉철함을 동시에 갖춘 천재분석가 역할이다.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했다. 전직 간첩인 엄마와 국정원 요원인 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첩보 스릴러다. 가족 사이에서 서로 속고 속이는 스파이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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