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어려운 이웃에 친환경 바닥재 무상 지원

입력 2014-11-26 13:02

▲26일 KCC가 한국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에 기부한 바닥재 ‘숲블루’를 해비타트 자원봉사자들이 서울시 도봉구 한 가정에 시공하고 있다.(사진제공=KCC)

KCC는 26일 한국 해비타트에서 진행하는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사회소외계층 지원 사업인 ‘희망의 집짓기’에 자사 친환경 바닥재를 무상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하는 제품은 ‘KCC 숲 블루’로 2000만원 상당이며 서울, 경기북부와 진주, 춘천, 군산, 광양 등 총 6개 지역을 대상으로 제공됐다. 바닥재 교체공사가 필요한 가정에 한국 해비타트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찾아가 시공 작업을 진행했다.

KCC관계자는 “‘희망의 집짓기’에 동참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축자재의 현물 기부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 사회 공헌, 무료 DIY강좌 등 KCC만의 독특한 색깔과 재능을 살린 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