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투데이 DB)
삼성전자가 30억 달러(약 3조3273억원) 규모의 베트남 공장 확장을 베트남 정부로부터 허가받았다.
25일 로이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북부 베트남 공장 확장 프로젝트에 대한 허가를 베트남 정부로부터 받았다. 이 허가는 지난달 17일 베트남 북동부에 위치한 타이응우옌(Thai Nguyen)으로부터 받았고, 정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를 발표했다.
이 지역은 삼성전자가 20억 달러 규모의 스마트폰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삼성전자는 단가를 절감하고 중국 기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베트남에 3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