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청년창업 한마당 개최

입력 2014-11-2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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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24일 서울 광진구 서울캠퍼스 법학관과 새천년관 야외무대 등에서 ‘아아디어를 가치로!'를 주제로 ‘2014 KU 청년창업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국대 창업지원단(단장 이철규)이 주관하고 창업진흥원(원장 강시우)과 광진구(구청장 김기동)이 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 창업문화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열렸다. 창업에 관심 있는 고교생과 대학생 및 창업동아리, 창업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건국대 인근 덕수고등학교와 송파공업고등학교, 남양주시 덕소중학교 비즈쿨 소속 학생들이 참여해 창업기업 전시회와 스타 CEO 특강 등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의 비전을 배웠다.

행사에서는 건국대 창업지원단 입주기업과 지역 내 창업기업, 건국대 창업동아리, 창업경진대회 수상 16개팀 등이 진행하는 창업 전시회와 더불어 1:1투자, 자금, 특허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투자상담회', 인근 3개 중·고교생을 초청하는 ‘비즈쿨 초청행사', ‘돌발퀴즈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딱! 100일만 미쳐라'의 저자 하석태 HST그룹 대표가 ‘창업 실패와 성공'에 대한 경험담을 강연했으며, ‘작은 밑천으로 돈버는 이야기'의 저자 정성관 미디어 OBS W 대표가 홍보와 마케팅전략에 대해, 김인권 네오위즈게임즈 전략기획실장은 게임 창업에 대해 조언하는 등 각각 자신들의 창업경험을 들려줬다.

행사 중간에는 지난 10월 개최한 ‘2014 KU Start-up 통합 창업경진대회'의 시상식도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서머너즈엔터테인먼트(대표 양희창)가 출품한 ‘PaintAR(페인터): 내가 색칠한 그림에 생명을 불어 넣어보아요!' 아이템이 대상에 선정돼 상금 400만원을 받았으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이 수상했다.

건국대 이철규 창업지원단장은 "창업거점으로써 지역 창업과 청년·학생 창업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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