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7일 LG석유화학에 대해 목표주가 2만2500원을 유지했다.
김재중 연구원은 “3분기 실적 호조는 2분기에 NCC revamping 마무리 작업과 정기보수를 위한 주요설비 가동중단(33일)으로 생산감소와 보수비용 증가를 겪은 반면, 3분기에는 확장된 설비를 바탕으로 제품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동과 중국의 대규모 증설이 향후 5년 이상 지속될 전망이고 특히 중동지역의 증설이 아시아업체들에게 장기적으로 생존을 위협할 정도의 매우 큰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떨치기 어렵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