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日 중의원 해산 앞두고 혼조세…닛케이 0.74%↓

입력 2014-11-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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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중의원(하원) 해산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돼 일본증시는 하락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74% 하락한 1만7173.37을, 토픽스지수는 0.55% 빠진 1389.94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과 거의 변동이 없는 2452.64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1% 오른 9097.95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2% 상승한 2만3353.72를,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72% 오른 3339.58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주재하는 각의에서 중의원 해산 여부를 공식결정하고 475석에 대한 총선을 준비한다.

앞서 아베 총리는 중의원 해산을 언급하며 12월 중순 조기 총선을 실시할 방침으로 밝혔다. 이에 지난 2012년 12월 현재 연립여당인 자민당과 공명당이 민주당으로부터 정권을 탈환한 지 2년 만에 중의원 선거가 시행된다.

다음 달 치르는 선거 결과에 따라 아베 내각에 대한 중간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일본 정계는 내다보고 있다.

일본증시에서 소니는 0.33% 하락했고 소프트뱅크는 0.32% 빠졌다.

중국칭다오하이얼은 0.06%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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