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구조조정 효과 쏠쏠할 것…목표가↑-현대증권

현대증권이 BGF리테일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7만6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12% 끌어올렸다.

21일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9% 증가하며 기대치를 상회했다”면서 “2013년 대규모 점포 폐점 등 구조조정 효과와 일회성 비용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증가율은 GS리테일과 유사한 7% 수준이었지만 수익성과 이익성장은 앞섰다”면서 “지난해 점포 폐점 속도 차이와 가맹점주와 상생 관련 영업전략 차이 탓”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편의점부문의 안정성과 정부의 담배가격 인상 추진에 따른 이익 모멘텀 기대감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편의점 수익구조가 신규 출점 비율 감소로 더욱 개선되면서 높은 이익 가시성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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