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는 지난 10월 주택착공이 전월에 비해 2.8% 감소한 연율 101만채를 기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월가는 103만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변동성이 심한 아파트 착공이 15.5% 감소하면서 전체 수치에 영향을 미쳤다고 상무부는 설명했다. 단독주택 착공은 4.2% 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10월 주택착공은 전년과 비교하면 7.8% 늘었다.
선행지표라고 할 수 있는 건축허가는 같은 기간 108만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에 비해 4.8% 증가한 것은 물론 지난 2008년 6월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단독주택 허가가 1.4%, 아파트 허가는 8%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