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전 멤버 '비니' 이혜빈, 전북 현대 이규로와 12월 결혼

입력 2014-11-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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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

걸그룹 나인뮤지스의 전 멤버인 '비니' 이혜빈이 전북 현대 소속 축구선수 이규로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다음 달 21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프라디아에서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연말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교제 끝에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정했다. 이혜빈은 19일 이규로를 만난 데 대해 "2년 전 처음 만났을 때 남자친구의 웃는 모습에 반했다"면서 "결정적인 계기없이,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비니'라는 활동명을 썼던 이혜빈은 2010년 나인뮤지스의 싱글 '렛츠 해브 어 파티(Let's Have A Party)'로 데뷔한 후 2011년 나인뮤지스에서 탈퇴했다.

1988년생인 이규로는 전남 드래곤즈에서 2007년 데뷔해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를 거쳤다. 2013년에는 전북 현대에 정착, 전북의 2014년 K리그 클래식 우승에 힘을 보탰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혜빈 축하해요","이혜빈 나인뮤지스 때 팬이었는데 행복하게 잘 사시길","이규로 이혜빈 잘 어울리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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