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차 업체 광림의 주가가 강세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라 크레인과 특장차 수출의 활로가 열렸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11시32분 현재 광림은 전 거래일보다 6.58% 오른 1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광림 관계자는 “이번 FTA 타결로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돼 수출비중이 3년내 10%, 5년내 30% 정도로 완성품 수출의 활로가 크게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경쟁사에 비해 이미 중국 시장에 대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광림은 이번 FTA 타결로 중국 현지 생산품 공급과 양질의 국내 생산 크레인 및 특장차 완성품을 무관세로 수출하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국 내수 시장을 이중으로 공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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