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아제약, 인도 에볼라 환자 정액 검출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4-11-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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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반응 환자가 등장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45분 현재 조아제약은 전일대비 80원(2.09%) 상승한 3910원에 거래 중 이다. 유니더스(14.89%)를 비롯한 진원생명과학(7.50%), 바이오니아(3.04%) 등도 오름세다.

인도 보건부는 18일(현지시간) 라이베리아에서 근무했던 26세 인도인 남성이 정액 검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뉴델리 공항에 격리 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뉴델리 공항 입국과정에서 진행한 혈액 검사에서는 에볼라 음성반응을 보였지만 정액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통상 에볼라에 감염되고 나서 완치되더라도 소변이나 정액에는 최대 90일까지 바이러스가 남아있을 수 있다.

보건부는 성관계를 통해 에볼라 감염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체액 검사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의 흔적이 나타나지 않을 때까지 남성을 격리할 방침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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