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산하 학원인 인하대학교와 GE는 17일 서울 중구 동호로 신라호텔에서 항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연구개발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박춘배 인하대 총장, 조양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한진그룹 회장), 제프 이멜트 GE회장, 크리스 드루어 GE항공 아시아 태평양 사장.(사진제공=한진그룹)
인하대는 17일 서울 중구 동호로 신라호텔에서 조양호 정석인하학원 이사장(한진그룹 회장), 제프 이멜트 GE회장, 박춘배 인하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만 달러 연구개발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200만 달러는 향후 ‘GE-인하 혁신센터(가칭)’ 설립을 지원해 항공,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교육과 연구 개발을 하는데 쓰인다.
전달식에 참석한 크리스 드루어 GE항공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이노베이션 센터 설립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연구와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고, 대한항공 및 인하대와 공동으로 한국의 항공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춘배 인하대 총장은 “GE와의 자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항공, 에너지, 환경 등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