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법인식별기호 규제감독 집행위원회 개최

입력 2014-11-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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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오는 19일 법인식별기호(LEI) 규제감독 집행위원회 회의를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법인식별기호는 국제적으로 통일된 20자리 법인 등록번호 체계이다. 현재 미국과 영국, EU는 장외파생상품 거래내역을 감독기관 등에 보고할 때 LEI를 사용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세계 주요 20개국 및 국제기구의 IT, 금융정보, 국제협력 담당 고위직원이 참가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동북아 금융중심지로써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제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FSB등 국제금융기구의 국제기준 마련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관련 회의를 유치·개최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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