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초아·설현, 핫팬츠 입은 채 엎드려 고양이 흉내… 신동엽 “보기 좋네요”

입력 2014-11-18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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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초아.설현

▲AOA 초아, 설현(사진=KBS 2TV '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걸그룹 AOA 초아와 설현이 고양이 흉내를 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방송인 홍록기, 정가은, AOA 설현과 초아 등이 출연해 고민 주인공들의 사연을 함께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AOA 초아와 설현은 새 앨범 콘셉트를 설명하며 “아직까지 잘 풀리지 않고 있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AOA가 말한 고민은 고양이 자세였다. 초아는 “이번 신곡이 캣우먼 콘셉트여서 고양이 같은 느낌을 내야 한다. 그래서 뮤지컬도 보고 SBS 예능프로그램 ‘동물농장’도 많이 봤는데 봐도 아직까지 어렵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SBS ‘동물농장’ MC 신동엽이 나서 “그럼 한 번 보여 달라. 평가를 해보겠다”고 말했고, 이에 AOA 초아와 설현은 자리에서 일어나 고양이 자세를 취했다.

AOA 초아와 설현은 짧은 핫팬츠를 입은 채 다리를 벌리고 주저앉아 가지런히 손을 모았다가 손등으로 얼굴을 쓸어내리는 애교를 부려 다소 선정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그러자 신동엽은 “똑같은 건 모르겠고 보기는 좋네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AOA 초아. 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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